국내 상륙 ‘핼러윈’ 북새통…인파에 사고 위험 _빙고용 숫자 패널_krvip

국내 상륙 ‘핼러윈’ 북새통…인파에 사고 위험 _호날두 루이스, 골든부츠 수상_krvip

<앵커 멘트>

매년 10월 31일,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'핼러윈 데이' 놀이를 즐기려는 사람이 국내에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.

다양한 복장을 한 사람들로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치지만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로 사고 위험도 있었습니다.

강나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

<리포트>

늦은 새벽,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 이태원 거리.

영화 속 영웅에서부터, 장난감 병정까지!

거리에선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, 독특한 복장을 입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.

<녹취> "사람들이 너무 많아요. 여러분 박수 주세요."

10월 31일, 일명 '핼러윈 데이'를 맞아 일제히 거리로 나선 겁니다.

미국을 중심으로 유래한 외국 축제지만, 최근 국내에서도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.

<인터뷰> 윤윤지(서울 성북구) : "(내년에 또 이런 핼러윈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?) 또 와야죠. 또 와서 더 완벽하게 차려입고 와야죠."

지금 시각이 새벽 4시를 넘어섰는데요.

이곳 이태원 거리는 다양한 복장과 분장을 한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돕니다.

하지만 거리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술 취한 행인들이 크고 작은 다툼을 벌이거나 사람과 차가 뒤엉키면서 아찔한 장면도 반복됩니다.

인근 경찰 지구대나 소방서도 24시간 비상이 걸렸습니다.

<인터뷰> 경찰 관계자 : "원래 금토일이 바쁜데 오늘 또 할로윈인가 그것 때문에 더 바쁜거죠. 술 먹고 서로 시비붙어서 싸우는거죠 뭐."

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상륙하기 시작한 '핼러윈 데이',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문화로 자리잡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.

KBS 뉴스 강나루입니다.